노르위치 테리어

노르위치 테리어는 최근에 와서야 비로소 노르포크 테리어에서 분리되었기 때문에 동일한 역사를 갖고 있다. 노르위치 테리어가 노르포크와 다른 점은 곤두선 귀를 갖고 있는 것이다. 노르위치의 기원은 영국의 동부 앵글리아(East Anglia) 지방의 노르위치(Norwich)시로 런던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노르포크(Norfolk) 주에서 찾아볼 수 있다. 1880년대 이들은 캠브리지 대학의 재학생들간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그 후에 이 견종은 노르위치 시에서 확고한 뿌리를 내리게 된다. 1930년대 미국으로 건너간 노르위치 테리어는 도망친 사냥감을 찾는 폭스하운드(Foxhound)를 돕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여러 가지 일에 이용되었다. 사실 필라델피아에 있는 Cheshire Hunt Club과 다른 많은 곳에서도 사냥을 하기 위해 노르위치 순종을 보존하엿다.

그들은 군생의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교적인 성격과 상당히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노르위치 테리어는 짧지만 강한 골격의 다리, 크고 튼튼한 이빨, 여우와 비슷한 두상을 가졌다. 눈은 상당히 인상깊은 검은 색이며, 귀는 위로 직립되어 있고, 몸체는 치밀한 균형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는 반쯤 잘라준다. 털은 굵고 거칠며 반듯하고 몸에 바싹 밀착이 되어 있다. 노르위치 테리어는 원래 굴 속에서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사냥개였으나, 오늘날 그들은 재빠르고 잘생긴 워킹 테리어(Working Terrier)만큼이나 훌륭한 동료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개이다.

일반외모 노르위치 테리어는 빠릿빠릿하고, 땅딸막하며, 민감한 귀가 쫑긋 서있으며, 조금은 여우같은 표정을 띠며, 가장 작은 사역견 테리어 중의 하나이다. 이 튼튼한 쥐잡이 동반견의 후예는 혼자서 도는 무리를 지어 작은 유해동물을 잡는데 열심이며, 좋은 뼈대와 실질을 지녔으며, 거의 방수가 되는 털을 지녔다. 열심히 사냥을 하다가 긁히거나 찢겨서 생긴 영예로운 테리어의 상처들은 용납된다. 
크기, 비율, 실질 가장 작은 테리어 중의 하나로서 이상적인 체고는 어깨부에서 10인치를 넘지 않아야 한다. 어깨부 꼭대기에서 땅바닥까지의 거리와 어깨에서 꼬리 밑동까지의 거리는 대략 같다. 뼈대와 실질은 아주 좋다. 체중은 대략 12파운드이다. 체중은 개체별 개의 구조와 균형에 비례하여야 한다. 일하기에 알맞은 상태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 
머리 조금은 여우같은 표정이다. 눈은 작고, 진하며, 타원형이고, 테두리는 까맣다. 눈들은 널찍이 떨어져서 자리잡았고, 밝고 날카로운 표정이다. 귀는 중간급 크기에 쫑긋 서있다. 귀들은 보기 좋게 떨어져서 자리잡았고, 끝은 뾰족하다. 경계할 때는 위로 똑바르게 선다. 머리는 넓고, 살짝 둥글며, 귀 사이는 알맞게 넓다. 주둥이는 쐐기꼴이고 강하다. 주둥이 길이는 뒤통수에서 아주 분명하게 생긴 스톱까지의 길이보다 1/3이 더 작다. 턱은 깔끔하고 강하다. 코와 입술의 착색은 까맣다. 입술은 야무지고, 이빨은 크다. 가위교합이다. 
목, 등선, 몸체 목은 중간급 길이에 강하고, 뒤로 보기 좋게 기울어진 어깨에 이어진다. 탑라인은 수평이다. 몸체는 적당히 짧다. 몸체는 다부지고 깊다. 가슴은 알맞게 넓다. 갈빗대는 보기 좋게 솟아올라있고, 허리는 짧다. 꼬리는 중간 정도에서 잘라준다. 테리어는 본래 일을 해야 하므로 꼬리는 잡아 쥐기에 충분한 길이여야 한다. 꼬리 밑동은 탑라인과 수평을 이루며, 세워서 들고 다닌다. 
전구 어깨는 보기 좋게 뒤로 기울었다. 다리꿈치는 갈빗대에 가깝다. 다리들은 짧고, 강력하며, 테리어가 땅을 파는 데에 알맞을 만큼 똑바르다. 발목은 견고하다. 발은 둥글고 패드는 두텁다. 발톱은 까맣다. 발끝은 개가 서있거나 움직일 때에 앞쪽을 가리킨다. 
후구 넓고, 강하고, 근육질이며, 뒷무릎관절은 보기 좋게 굽었다. 뒷발목은 낮게 자리잡았고, 뒤에서 보면 똑바르다. 발은 앞발과 같다. 
털 단단하고, 철사 같고, 올곧으며, 몸체에 바싹 붙어서 드러누웠고, 밑털은 확실히 있다. 목과 어깨에 난 털은 보호작용을 하는 갈기를 형성한다. 머리, 귀, 주둥이에 난 털은 눈두덩과 수염을 제외하고는 짧고 반반하다. 이 견종의 털은 가능한 한 타고난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최소한도로 단정하게 해주는 것은 용인하지만 모양을 꾸며주는 것은 엄중하게 벌점처리하여야 한다. 
모색 붉은 색, 밀색, 검정색/황갈색 혹은 검정색/회색이 있다. 하얀 색 무늬는 바람직하지 않다. 
걸음걸이 다리들은 평행하게 움직이며, 앞 쪽으로 뻗어나가면서 추진력이 대단함을 보여준다. 뒷부분의 각짜임새는 알맞고, 추동하는 동작에 딱 맞게 되어있다. 앞다리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발과 팔꿈치는 같은 너비로 벌어져 있으며, 걸음이 빨라질수록 조금씩 모이게 된다. 뒷다리는 앞다리의 주행선을 쫓아가며, 뒷무릎관절과 뒷발목은 아주 유연하다. 등선은 수평을 유지한다. 
기질 쾌활하고, 두려움이 없으며, 충직하고, 사랑스럽다. 순응적이고, 활동적이어서 이상적인 동반견이다. 

 

 

원 산 지 영 국
체 고 24~25.4cm 체 중 4.99~5.45kg
운 동 량 ☆☆☆☆☆ 그 룹 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