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티프

가장 오래된 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기원전 3000년경의 유적지에서 이 개와 유사한 그림이 나오기도 하며, 로마시대 때 영국에서 로마로 들여온 이 품종은 전투용이나, 맹수 사냥, 투견으로 이용되었으나 1800년대 말 투견 경기가 금지되면서 이 개는 쇠퇴의 길을 걸었으나 점차적으로 인기를 되찾아 1941년 미국 AKC에서 공인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존하는 견종 중 다수가 마스티프의 피를 이어받은만큼 뛰어난 개에는 틀림없다. 체구가 크고 성장이 빠르므로 사료가 많이 들어가며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형견의 일반적인 특징인 게으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의외로 민감하고 충실하다. 아무리 얌전하다고 해도 초대형견이며, 투견의 피가 흐르고 있는 만큼 만일에 대비해서 복종 훈련이 꼭 필요하다.

일반외모 마스티프는 크고, 육중하고, 대칭적인 개로서 체격이 아주 잘 짜였다. 인상은 당당하고 위엄있다. 수컷은 전체적으로 더 육중하다. 암컷은 비례적으로 강력한 구조를 유지하기만 하면 모든 것들이 어느 정도 더 작다고 하더라도 결함이 아니다. 같은 체중이라면 형태와 근사한 면에 있어서 더 나은 품질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크기, 비율, 실질 크기:수컷은 어깨에서 최소 30인치이다. 암컷은 어깨에서 최소 27½인치이다. 결함:최소 표준 아래인 수컷 혹은 암컷. 표준에서 아래로 멀어질수록 결함이 더 커진다.

비율:직사각형이며, 앞가슴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는 기갑에서의 체고보다 어느 정도 더 길다. 수컷의 체고는 다리의 길이보다 몸체의 깊이가 더 있는 편이다.

실질:육중하며, 벼대는 크고, 근육 구조는 강력하다. 아주 깊고 넓어 바람직하다. 결함:실질이 부족하거나, 길쭉한 것.
 
머리 전반적인 외곽선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육중한 모습이다. 아주 넓어야 바람직하다.

눈:눈은 넓게 떨어져서 자리잡았고, 중간급 크기에 결코 너무 튀어나오지 않았다. 표정은 기민하지만 친절하다. 눈 색깔은 갈색이고, 진할수록 더 좋으며, 홍막은 보이지 않는다. 연한 색깔의 눈이나 사나운 표정은 바람직하지 않다. 귀들은 머리에 비례하여 작고, V 자 모양에 끝은 둥글다. 가죽은 적당히 얇고, 머리의 양 옆의 가장 높은 지점에 널찍이 떨어져서 자리잡았고, 이어지는 외곽선이 머리 꼭대기를 가로지른다. 개가 쉴 때에 귀들은 양 볼에 밀착하여 놓인다. 귀들은 진한 색깔이고, 까말수록 더 좋으며, 주둥이의 색깔과 일치한다. 머리는 넓고, 귀 사이가 어느 정도 편평하며, 이마는 살짝 구부러져 있으며, 뚜렷한 주름을 보여주는데 경계할 때에 특히 분명히 주름진다. 눈두덩 (눈 위의 돌기)은 적당히 경사져 오른다. 관자놀이의 근육은 잘 발달되었고, 양 볼의 근육은 지극히 강력하다. 두골을 가로지르는 아치는 곡선을 펴주면서 이마의 중간에서 주름을 잡고 올라간다. 눈 사이에서부터 머리의 절반쯤까지 뻗어간다. 눈 사이의 스톱은 아주 뚜렷하지만 너무 돌변하지는 않는다. 주둥이는 머리의 절반 길이이며, 머리를 세 부분으로-앞 얼굴이 3분의 1, 두골이 3분의 2-나눈다. 주둥이의 둘레 (눈과 코의 중간에서 잰다)는 머리의 둘레(귀 앞에서 잰다)에 대하여 3:5이다. 주둥이는 짧고, 눈 아래가 넓으며, 코끝까지 거의 같은 넓이로 뻗어간다. 끝이 잘려진, 즉, 뭉툭하고 정방형으로 잘려서 얼굴의 윗선에 대하여 직각을 이룬다. 코끝에서 아래턱까지는 대단히 깊다. 아래턱은 끝까지 넓고, 조금 둥글다.

주둥이는 진한 색깔이고, 까말수록 더 좋다.

결함:주둥이가 싹둑 자른 듯이 뾰족한 것. 코는 넓고, 색깔은 항상 검정색이며, 까말수록 더 좋고, 콧구멍은 옆에서 보아 편평하게 퍼져있으며, 뾰족하거나 위로 구부러지지 않음.

입술은 격막과 둔각으로 갈라져 있으며, 충분히 늘어졌기 때문에 옆모습이 교정한 정방형으로 보인다.

송곳니는 건강하고 널찍이 떨어져 있다. 턱은 강력하다. 가위교합이 선호되지만 적당한 언더샷은 입을 다물었을 때에 이빨이 보이지만 않으면 결함이 아니다.
 
목, 등선, 몸체 목은 강하고, 매우 근육질이며, 살짝 아치를 그리고, 중간급 길이이다. 목은 어깨로 가면서 둘레가 점점 굵어진다. 목은 적당히 ‘말랐다’(늘어진 가죽이 지나치지 않음).

등선:옆에서 보면 등선은 직선이고, 수평이며, 견실하고, 휘거나 굽지 않았으며, 엉덩이의 높은 지점의 뒤에서 급하게 떨어진다. 가슴은 넓고, 깊으며, 둥글고, 앞다리 사이로 보기 좋게 내려 뻗어서 거의 팔꿈치까지 이른다. 앞가슴은 깊고 아주 분명하게 생겨야 하며, 가슴뼈는 어깨의 맨앞의 앞에 뻗어 나와있다. 갈빗대는 아주 둥글다. 깊고, 아주 뒤로 자리잡은 갈빗대는 잘못된 것이다.

배밑선:적당하지만 과장되지 않게 잘록하니 위로 올라가 있다. 등은 근육질에 강력하고, 직선이다. 뒤에서 보면 엉덩이 위가 약간 둥글게 마감되어 있다. 허리는 넓고 근육질이다. 꼬리 밑동은 적당히 높게 자리잡아서 뒷발목까지 이르거나 조금 아래까지 이른다. 밑동은 넓고, 끝으로 가면서 점점 좁아지며, 개가 쉴 때에는 직선으로 늘어져서 살짝 구부러지지만 개가 움직일 때에도 결코 등 위로 가지는 않는다.
 
전구 어깨는 적당히 기울었고, 강력하고 근육질이며, 느슨한 경향은 없다. 앞부분의 각이 짜이는 정도는 뒷부분의 각짜임새와 맞게 이뤄진다.

다리는 똑바르고, 강하고, 널찍이 떨어져서 자리잡았으며, 뼈대는 크다. 다리꿈치는 몸체에 평행하다. 발목은 강하고 아주 조금만 굽었다. 발은 크고, 둥글고, 암팡지며, 발가락은 보기 좋은 아치를 그린다. 검정색 발톱이 선호된다.
 
후구 뒷부분은 넓고, 근육질이다. 장딴지는 아주 잘 발달되었고, 강한 뒷발목까지 이른다. 뒷무릎 관절는 앞부분과 맞게끔 각이 적당히 짜였다. 뒷다리는 널찍이 떨어졌으며, 뒤에서 보면 평행하다. 뒷발목 아래의 다리 부위는 딱 맞게 '뒤로 버티고 서있으며' 땅바닥에 수직으로 서있고, 뒷부분의 맨 뒤 지점부터 떨어지는 수직선은 발의 앞을 지나게 된다. 똑바른 뒷발목은 올바른 것이 아니며, 뒷발목의 각짜임새는 뒷무릎의 각짜임새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뒷무릎의 각이 충분하지 않으면 역시 올바른 것이 아니다.

결함:똑바른 뒷무릎.
 
털 바깥털은 올곧고, 거칠며, 적당히 짧은 길이이다.

속털은 조밀하고, 짧고, 몸체에 가깝게 누워있다. 털은 배, 꼬리, 뒷다리에 ‘장식깃털’을 만들 정도로 길면 안된다.

결함:길거나 곱슬거리는 털.
 
모색 황갈색, 살구색, 혹은 얼룩이다. 얼룩은 황갈색 혹은 살구색을 바탕색으로 지녀야 하며, 아주 진한 줄무늬들이 완전히 뒤덮고 있어야 한다. 주둥이, 귀, 코는 색깔이 진해야 하고, 까말수록 더 좋으며, 비슷한 색조가 눈 주위를 두르고 있고, 눈 사이에서 위로 뻗어 오른다. 가슴에 작은 하얀 점이 있는 것은 허용된다.

결함:가슴에 지나치게 큰 하얀 점이 있거나 몸체의 다른 부위에 하얀 점이 있는 것. 얼굴, 귀, 코의 진한 착색이 부족한 것.
 
걸음걸이 걸음걸이는 힘이 있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뒷다리는 추동력을 가져야 하며, 앞다리는 아주 잘 뻗으면서 매끄럽게 주행한다. 동작 중에 다리들은 앞으로 똑바로 움직이며, 걷는 것으로부터 구보로 가면서 개의 속도가 증가할수록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발이 몸체의 중앙선 쪽으로 향하게 된다.
 
기질 당당하고 멋진 천성이 결합되어 용기있으면서도 순종적이다. 명랑하다기보다는 위엄있는 편이 마스티프의 올바른 태도이다. 심사원은 수줍어하는 것이나 흉포한 것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 거꾸로, 심사원이 과시적인 모습에 가점을 주는 것도 역시 주의해야 한다. 

 

 

원 산 지 영 국
체 고 71~76cm 체 중 70~86kg
운 동 량 ☆☆☆☆☆ 그 룹 워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