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하운드

기원전 4000년경부터 개 경주에 이용되었으며 1500년경 유럽으로 반입되면서 산토끼 사냥에 많은 활약을 해 왔다. 초기의 영국 카누트 법 1016조항에 보면 일반인이 개를 기르지 못하도록 했던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그레이 하운드를 귀족들이 독점하기 위한 소유 제한이라 여겨진다. '그레이 하운드'라는 이름에 관해 털의 색깔이 회색빛이라는 것,라틴어로 빠르다는 뜻의 그라두스(gradus)에서 유래했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

주력이 시속 70km에 육박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이다. 이는 길고 얇은 꼬리, 270도나 되는 시야, 단모종의 털,얇고 뒤로 붙은 귀와 배가 허리쪽으로 올라붙은 근육질의 체형이 공기 저항에 강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토끼 사냥견이었던 만큼 관찰력과 민첩성이 뛰어나고 한번 시작한 일은 그칠줄 모르는 끈기와 강인함이 있는 견종이지만 이것은 훈련된 것에 제한된다. 주인을 항상 주시하며 정이 많아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 외형  길고 좁으며, 눈 사이는 아주 넓고, 스톱은 거의 알아보기가 힘들며, 콧구멍은 아주 작고 발달이 부진하며, 주둥이는 아주 길되 조잡하지 않고 힘있어야 한다. 이빨은 아주 강하고 앞이 가지런하다.
귀 작고 질감이 아주 좋으며, 뒤로 당겨서 접혀있고, 흥분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절반쯤 서있다. 
눈 진하고, 밝으며, 총명하고, 활기가 있어 보인다. 
목 길고, 근육질이며, 목기관줄기는 없고, 약간 아치를 그리며, 점차 넓어지면서 어깨로 이어진다. 
어깨 가능한 한 비스듬하게 기울었고, 근육질이며, 찌부러지지 않았다. 
앞다리 완전한 직선이고, 어깨에 잘 자리를 잡았으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지 않았고, 발목은 강하다.
가슴 깊고, 속도에 어울리는 넓이이며, 갈빗대는 아주 보기 좋게 솟아올라있다. 
등 근육질이고 넓다. 
허리 근육질에 아주 깊으며, 보기 좋은 아치형이고, 옆구리는 아주 잘 다듬어져서 올라가있다. 
뒤부분 길고, 아주 근육질이며, 힘있고, 넓고, 아래로 잘 빠져 내렸으며, 뒷무릎관절은 보기 좋게 굽었다. 뒷발목은 보기 좋게 굽어서 땅바닥에 가까운 편이고, 넓으면서도 앞과 뒤가 똑바르다. 
발 단단하고, 밀착한 채로 고양이발이라기보다는 토끼발처럼 생겼으며, 마디들이 아주 잘 연결되어 있으며, 아주 강한 갈고리 발톱들을 지녔다. 
꼬리 길고, 가늘며, 점차 가늘어지면서 약간 위로 휘어져 올라가있다. 
털 짧고, 매끈하며, 질감은 견실하다. 
색깔 중요하지 않다. 
체중 수컷은 65~70파운드, 암컷은 60~65파운드이다.

 

원 산 지 영 국
체 고 70~75cm 체 중 27~32kg
운 동 량 ☆☆☆☆☆ 그 룹 하운드